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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8.14 18:20
  • 호수 1365

시내버스에 문화다양성 랩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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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 문화다양성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광고가 버스에 실리게 됐다. 이를 기념하며 기념식이 지난 13일 진행됐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문화다양성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버스 5대에 문화다양성 랩핑 광고물을 설치했다. 

문화다양성이란 세대, 지역, 젠더, 인종, 전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문화의 차이를 말한다. 문화의 다양함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전국에서 문화다양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당진문화재단에서는 지난 5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체험부스 일환으로 시민버스 작품 제작 활동이 이뤄져, 시민들은 문화다양성 실천을 위한 일상의 행동과 약속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이렇게 제작한 광고는 버스에 실려 당진 곳곳을 다니며 문화다양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부 김명재 부장은 “지난해 실시한 문화다양성 기초조사와 무지개다리 사업 컨설팅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 홍보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문화다양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높이고자 버스 광고를 제작해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규환 이사장은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역량을 길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꿈꾼다”며 “버스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 준 당진여객에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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