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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8.23 17:36
  • 호수 1369

김대건 신부 탄생 기념하며 모차르트 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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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합창단 제36회 기획연주회

당진시립합창단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제36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대미사>를 공연했다.

지난 19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모차르트와 바흐, 하이든 작품을 다뤘다.

특히 공연의 중심이 됐던 모차르트의 작품은 바로크의 음악적 특징과 고전주의의 특징이 공존하는데, <C단조 미사>는 바흐의 <B단조 미사>와 같은 연주용 미사로 두 개의 합창 파트로 이뤄져 있다. 주로 의뢰를 받아 작품을 썼던 모차르트는 <C단조 미사>를 자신의 순수 창작 의지를 담아 작곡했는데, 전통양식과 고전주의 양식이 결합된 대작으로서 종교 음악사상에 가장 기념비적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소프라노 석현수, 메조소프라노 김혜영, 테너 김세일, 바리톤 우경식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협연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공연이 이뤄졌으며 당진시립합창단의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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