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53명으로 꾸려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22일로 난지도, 왜목마을, 삽교천 일원에서 수변 순찰 및 구조·구급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했다. 난지섬 해수욕장, 왜목마을 해수욕장, 삽교호 관광지에서 안전지킴이 역할로 여름 휴가철 피서객과 낚시꾼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지도 및 예방순찰,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며 수난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문근상 당진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이후 사전예방 등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