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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버무리 당진중앙점 강나래 대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는 떡볶이!

한수미l승인2021.08.23 17:57l(1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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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떡볶이는 친구, 연인, 가족은 물론 혼자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여기에 튀김과 어묵, 순대까지 곁들여 먹어도 가격 부담이 적다. 하지만 요즘 높은 물가로 분식 가격도 더이상 친근하지 않을 지경이다.

강나래 버무리 당진중앙점 대표는 “저렴하면서도 맛있어 버무리를 선택했다”며 “다른 곳과 비교할 생각도 없이 버무리에 꽂혀서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살던 강나래 대표는 20년 전 당진을 찾으며 다른 지역보다 높은 물가에 놀랐다.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분식 가격도 오르는 것을 보면서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분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당진버스터미널 앞 상권에 있었던 버무리는 입맛에 맞아 종종 찾던 강 대표는 아이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배를 채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버무리를 개업했다.
버무리에서는 떡볶이와 튀김, 순대와 어묵, 김밥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분식 메뉴가 준비돼 있다.

떡볶이는 청양고추와 일반 고춧가루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 매콤한 맛이 감도는 매운맛과 아이들도 먹기 좋은 매콤 달달한 순한맛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만약 두 가지 맛을 모두 원한다면 가격 추가 없이 반반 떡볶이를 선택하면 된다.

또 떡볶이와 곁들여 먹기 좋은 것이 튀김이다. 버무리 튀김은 치자가루와 쌀가루를 첨가해 바삭하면서도 건강까지 생각했다.

튀김에는 오징어 튀김과 고추 튀김, 왕새우 튀김이 있으며 골고루 먹고 싶을 때는 모듬 튀김(고구마, 김말이, 야끼만두, 잡채어묵, 튀김어묵)을 선택하면 된다.

좀 더 배를 채우고 싶다면 꼬마김밥과 계란말이김밥을 선택하면 된다. 당근과 지단, 단무지, 게맛살이 들어간 꼬마김밥과 이를 다시 한번 지단으로 감싸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계란말이김밥이 준비돼 있다.

한편 처음 시작한 장사인 데다 엎친데 덮친 코로나19 상황으로 가게 운영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강 대표는 “주변에서 ‘미치지 않고서야 식당을 열 순 없다’고 말할 정도로 다들 개업을 만류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운영하고 있지만 ‘맛있게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 때만큼은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버무리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와서 버무리에 와서 맛있게 먹고 놀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가격 : 떡볶이(매운맛/순한맛/반반) 3000원, 모듬튀김 5개 4000원, 오징어튀김 5개 4500원, 고추튀김 4개 4000원, 순대 3500원, 어묵 2500원, 꼬마김밥 5줄 3500원, 계란말이김밥 2줄 4000원, 순살치킨강정 6000원 등
▪위치 : 당진중앙2로 117-36 1층(구터미널 앞 골목)
▪문의 : 355-5885(오전 11시~오후 10시,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 휴무)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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