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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채운동 혼다 모터사이클 당진점 한윤희·이재범 부부
“내구성만큼은 따라올 브랜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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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수입 오토바이 점유율 1위인 혼다는 전 세계적으로 타 브랜드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업체다. 2018년 국내 시장에 진입한 후 단숨에 연간 2만 대를 판매하는 강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매장을 내주지 않는 본사 방침에 이재범 대표도 혼다모터사이클 당진점을 당진에 유치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대표는 “자기소개서와 사업계획서, 판매계획서 등을 준비했을 정도”라며 “또한 대리점주 마인드와 시장 평가까지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할 정도로 브랜드를 입점시키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혼다 모터사이클 하면 시골 동네 어르신들도 알아요. 내구성과 품질은 물론 서비스와 타 지점과의 네트워킹 등 모든 면이 우수하죠.”

이재범 대표는 50여 년 가까이 오토바이를 만진 아버지를 따라 지난 10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가업을 이어 왔다. 채운동에 자리한 대림 오토바이 당진대리점에서 아버지(이덕형 대표)와 함께 대리점을 운영하며 기술을 쌓아 왔다.(본지 제1245호 ‘오토바이 사랑도 아빠를 닮았네’ 기사 참고) 현재 아버지에게서 독립은 했지만, 4차선 도로를 가운데 두고 오가며 혼다 모터사이클 당진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오토바이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당진점 역시 예약이 줄지어 있을 정도란다. 이 대표는 “당진은 물론 서산과 태안, 예산 외에도 경기도 등 다른 지역민들이 오토바이를 찾지만 판매 물량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또한 최근 배달 업체의 증가로 오토바이 판매량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은 매장에 오토바이가 없는 곳이에요. 혼다 모터사이클 당진점도 들어오는 족족 판매되고 있어요. 오죽하면 오토바이를 구매한 손님들에게 며칠 만 더 매장에 오토바이를 둘 수 없겠냐고 부탁할 정도에요.”

혼다 모터사이클이 고객들에게 선택받는 이유로 이 대표는 내구성을 꼽았다. 이 대표는 “동급에 비슷한 가격의 오토바이와 비교하면 잔고장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며 “보통 6~8만km까지는 고장이 없으며 차로 따지면 40만km에 준하는 14만km까지도 고장 없는 경우도 봤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에는 당진에 대리점이 없어 서산까지 가야 했던 반면, 지금은 되려 서산대리점이 없어져 서산과 인근 지역에서 당진대리점을 찾고 있다. 이 대표는 “가까운 당진에 혼다 대리점이 있어 반가워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혼다 오토바이를 구매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엔진오일 무상 교체 2회권 이용과 부품 구입 및 수리를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혼다 매장이 있으니 언제든지 와서 오토바이 실물도 보고 서비스도 받고, 또 차도 마시면서 정보를 나눴으면 좋겠어요.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 가격 : RCX125 (ABS) 434만 원, (CBS)403만 원, 슈퍼커브 255만 원, 비젼110 224만 원 등
▪ 위치 : 서부로 233(탑동초와 정보고 사이)
▪ 문의 : 357-5282(오전 8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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