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원포인트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당진시민 87.5%에 해당하는 14만6000여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추석 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3일 당진시의회가 제85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하고 기정 예산보다 439억 원(3.9%)이 증가한 1조 1755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달 23일 의결한 원포인트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상생지원금 관련 예산 367억 원 △RE100 산업단지 출자를 위한 타당성 용역비 1억 7000만 원 △성립 전 예산 71억여 원 규모며 재원은 지방세 없이 지방교부세와 보조금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