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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염자 90% 이상 델타 변이”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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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강해 확산 계속 이어져
8월 한 달 동안 200명 이상 감염

전염성 강해 확산 계속 이어져 

8월 한 달 동안 200명 이상 감염 

특정집단 발생 아닌 다양한 양상
백신 1차 접종률 70% 육박  

지난 한 주 동안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감염되는 90% 이상의 확진자들이 전염성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 감염 경로 또한 너무 다양해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8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2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월 8일이후 계속해서 확진자고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4일에는 1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하루 평균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에서 밝혔듯 최근 감염되는 90% 이상의 확진자들이 전염성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분석하면 송악·송산에서 많이 나오긴 했으나 더 이상 특정지역, 특정회사, 특정집단에서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로, 다양한 경로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검사자 또한 1000명 대를 훌쩍 넘었다. 8월 27일 현재 167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가격리자 또한 516명(해외입국자 41명 포함)에 달한다. 현재까지 당진지역의 총 누적확진자 수는 686명이다. 

한편 백신 1차 예방접종률이 67.8%에 달하고 있다. 총 9만3773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만539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만18세 이상 접종대상자 13만8000여 명 가운데 32.8%에 해당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외국인 백신 접종율 또한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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