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장이 직위해제 됐다.
개방형 면장제 도입으로 올해 1월 1일 당진시의 첫 민간면장이 된 A씨는 조카 성추행 의혹으로 검찰이 기소하면서 지난 26일 직위해제 됐다.
이번 사안에 대해 A씨는 “(조카 성추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복잡한 가족사와 얽혀 있어 해명조차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억울한 음해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을 위한 일들을 잘 해내고 싶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