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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9 22:43
  • 수정 2021.08.29 22:50
  • 호수 1371

신평고, 춘계전국대회 정상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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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고에 5:1로 승리…서재원 멀티골

 

▲ 신평고가 ‘2021 춘계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신평고는 지난 29일 열린 과천고와의 결승전에 5-1로 승리했다. 전반 7분 신평고의 서재원 이 선제골을 기록한 가운데, 기세를 올린 신평고는 경기를 주도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전반 24분 서재원이 추가골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넣었다. 과천고의 득점으로 전반전은 2-1로 마무리됐고 후반전에서는 전반전보다 볼 소유권 다툼이 더 치열하게 진행됐다.

후반 12분 신평고가 한 점을 더하며 과천고의 추격에 달아났다. 박진우가 교체 투입된 양유준에게 패스한 공을 양유준이 슈팅해 득점했다. 양유준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5득점 모두 교체 투입 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5분 양유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공을 중앙에 있던 강현종이 몸을 던진 헤더골로 득점을 추가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 간의 합작 플레이였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신평고가 3점 차 앞선 상황에서 신평고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24분 유현우의 코너킥이 그대로 과천고의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쐐기골을 넣었다. 과천고도 몇몇 만회골 찬스를 만들었으나 신평고 수비진들이 잘 막아내면서 신평고가 5: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합천에서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다. 총 52개팀이 참가해 13개 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풀리그를 실시해 각 조 1, 2위 2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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