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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8.30 14:56
  • 호수 1370

조일형 씨의 당진지방 사투리 소개 38
“혼인 전에 신랑깜을 자세히 곰파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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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파본다 : 간심하다. 사물을 자세히 찾아보고 따져본다. 
공중 : 공연히 또는 거짓말.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공중으로 떠들고 다니지 마.)
빙충맞다 : 뱅-충맞다. 똘똘하지 못하여 어리석고 수줍기만 하다.
빠이롱쟁이 :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
이마사둔 : 이마사돈. 아주 가까운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끼리 맺은 사돈. 이웃사돈.
여수볕 : 여우별. 궂은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햇볕.
이르내 : 미리내. 은하수를 이르는 말.
이-무럽다 : 이물 없다. 임의롭다. 서로 친하여 구애됨이 없거나 체면 차릴 것이 없다. 
허숭애비 : 허수애비
행길 : 한길.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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