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삽교호 물빛바다축제가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조은아)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당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그동안 삽교호 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던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됐다. 공연은 지난 17일 당진문예의전당 공연장에서 촬영해 21일 유튜브로 송출됐다.
영상에는 OK북장구, 가수 서로·정혜림·도도·해성아·유난이·조은아, 댄스팀 스트릿 갱즈, 민요팀 단비향,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등의 공연 모습이 담겼다.
조은아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진 요즘 잠시나마 코로나19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라면서 축제를 기획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