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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곡동서 지름·길이 2m 규모 지반 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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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빠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배수로 덮은 구조물 차량 차중 견디지 못해 내려앉아”

▲ 시곡동에 위치한 한 공터에서 지반이 함몰돼 주차된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당진소방서 제공)

주차장으로 쓰이던 한 공터에서 지반이 함몰돼 주차된 차량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1일 오전 6시 10분경 시곡동에 위치한 상가 앞 공터에서 지름과 깊이가 각각 2m 가량 되는 규모의 지반이 함몰됐다.

당시 주차돼 있던 차량의 차체가 수직으로 구멍에 빠졌으나, 운전자가 탑승한 상황은 아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서와 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당진시청 도로과 관계자에 따르면 “싱크홀(땅속에 지하수가 흘러 형성된 빈 공간이 주저앉아 발생하는 웅덩이)이라고 알려졌지만 싱크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지점 아래에 배수로가 있는데 배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과 흙으로 덮어 주차장으로 이용해왔다”며 “그동안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면서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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