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지난 5월 심리·정서지원단(단장 김보영)을 양성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 두려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까지 평일에 전화(360-3189) 혹은 이메일(dangjinvc@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과 전문 상담사가 일대일 매칭돼 대면상담 일정을 결정해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신청자가 원하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김보영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말 못 할 우울감에 고통을 겪는 시민이 있다면 용기를 내 상담에 신청해주길 바란다”며 “용기 있는 참여만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리·정서지원단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