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18 13:58 (목)

본문영역

천주교와 불교 연계한 종교문화여행 ‘길, 위로’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그내순례길 걷고 템플스테이 체험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 진행 예정

당진시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1회차를 지난달 21일과 22일에 진행했다.

사업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종교문화라는 신(新) 관광자원 발굴과 치유관광 영역으로 개척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1일과 22일 열린 1회차는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신주하)의 주최로 열렸으며 20여 명이 버그내순례길을 걷고 영랑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앞으로는 행복하길(가족), 치유하길(성인), 기억하길(청소년), 추억하길(외국인), 함께하길(장애인, 노약자) 등 순례를 통한 다양한 계층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내 문화유산으로 종교 간 화합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창순 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순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 간 유대 및 마음 방역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로(慰勞)’는 버그내순례길 도보순례 및 명상, 일기 쓰기 등 천주교와 불교를 연계한 종교화합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350-37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