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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9.07 15:23
  • 호수 1371

심훈문학대상에 소설가 장강명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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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시상식과 심훈 선생 추모제 개최

소설가 장강명 씨가 2021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다.

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주최하고 당진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훈문학대상은 강영숙·전성태 소설가와 정은경·이경재 평론가가 최근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하고, 현기영·이경자·방현석 소설가가 본심을 맡았다. 상금은 1500만 원이다.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 소설 부문에는 김수영, 문미순 작가가 공동 수상했으며, 시 부문에서는 김도경 시인이 수상했다. 또한 심훈문학번역상은 페이지 모리스 번역가에게 수여된다.

이번 심훈문학상 심사는 구모룡·홍기돈 평론가(소설 부문), 김근·안현미 시인과 허희 평론가(시 부문)가 진행했다. 상금은 소설 부문은 1000만 원, 시 부문은 500만 원이다. 당선작은 아시아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이외에도 심훈학술상 및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훈 당진문학상과 충남 초등·중등 대상의 심훈 어린이·청소년백일장 공모가 진행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심훈선생 85주기 추모제와 함께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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