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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1.09.07 16:10
  • 호수 1371

[주간 영농정보] 기상재해 대비 과수원 관리
“나무끼리 연결해 십자모양으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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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과실은 기상재해에 매우 취약해 강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낙과 발생이 우려된다. 기상재해에 대비한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인근 나무 지주와 연결해 십자모양(매트릭스 형태)으로 고정시킨다. 

- 수형이 낮은 저수고 밀식재배에서는 철선 지주를 점검해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고, 줄기를 지주시설에 잘 고정해 준다. 

- 웃자람가지, 밀생한 가지 등은 알맞게 솎아줘 과수원에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세력이 약한 나무와 어린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 포도나무, 양다래 등은 지주대 및 받침대를 설치해 넘어가는 것을 막는다. 

- 바람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간이방조망(크기 3×3㎝)을 설치하고, 방조·방풍망이 설치된 과원은 유인끈 등을 지주에 단단히 고정한다. 

- 우산식 지주가 설치된 농가는 지주, 끈 등을 단단히 고정시킨다. 

- 배수불량 포장 중 배수로 설치가 가능한 곳은 명거배수(오수와 빗물을 표토면 바로 밑으로 배출시키는 방법) 또는 암거배수(지하에 고랑을 파서 물을 빼는 방법)를 설치한다.

- 경사지 및 새로 개원한 과원은 강우 시 토양유실이 발생하기 쉽다. 짚, 비닐 등으로 지면을 덮어주되 짚은 10cm 정도 덮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료 제공: 농촌진흥청
▪문의: 당진시농업기술센터(35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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