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9월 들어 지난달에 비해 하루 발생자수가 다소 줄고 있다. 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기 위해 인구 이동이 많아지고, 추석연휴까지 이어지면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상태다.
특히 2학기 개학 이후 학생들의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거나 밀접접촉자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9월 10일을 기준으로 현재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34명으로 인근 서산지역(652명)보다 82명이나 많다. 또한 5명이었던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자는 만18세 이상 접종 대상자 15만1832명(8월말 기준) 중 10만7796명(70.9%)이 1차 접종을 끝냈으며, 성인 인구의 44.1%에 해당하는 6만555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