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대호지공설묘지 봉안당(어성정)과 솔뫼공설묘지 봉안당(안향정)을 폐쇄한다. 다만 분묘와 가족봉안묘, 자연장지, 개인봉안묘 등 야외 묘역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상적으로 개방한다.
당진시에서는 추석 연휴 전 사전 방문을 권장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실내 봉안당에 음식물 반입과 섭취를 금지시키고 제례실과 식당을 폐쇄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을 통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아래 실내 봉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성묘는 고인 및 안치 사진을 내려받아 차례상 음식 차리기 또는 치방 쓰기 등 추모와 가족 간 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