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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1.09.10 23:35
  • 호수 1372

마을교육 활성화 위해 ‘안전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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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최초로 안전보험 제도 시행
당진시-당진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마을 속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시가 충남에서 처음으로 행복교육지구사업에 대한 안전보험을 가입했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당진시와 충남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방과후학교와 당찬마을학교, 청소년 마을자치프로젝트, 창의체험학교 등 다양한 마을교육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전보험은 당진행복교육지구사업 프로그램 운영 중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적용된다. 1인당 최대 1억 원을 보장하며 사고 발생 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안전보험 가입으로 마을학교나 마을교육과정 등 행복교육지구사업 프로그램 운영 시 별도로 보험을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단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하는 사고는 이미 별도의 보험이 적용되고 있어, 이번 보험에는 제외된다. 

김진호 당진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안전보험 가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마을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당진행복교육지구사업이 더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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