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어울림여성회(회장 오윤희) 환경실천동아리 ‘지구여행’이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지구를 구하는 여성행동’을 뜻하는 지구여행은 기후위기 시대에서 여성들이 환경을 지키고자 결성됐다.
지구여행은 지난 8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대동다숲, 삼성쉐르빌, 채운휴먼빌, 한성필하우스)와 마을회관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지구여행이 기부한 수거함에 모아진 아이스팩은 지구여행 회원들이 한 달에 두 차례 직접 수거해 세척하고, 전통시장 상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동다숲 아파트와 한성필하우스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하는 모임이 만들어져 환경캠페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