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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1.09.18 12:10
  • 호수 1373

당차게 날개 펴는 나래학교, 힘찬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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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운영위원장 등에 감사패 전달

당진꿈나래학교(교장 문영옥)가 행복한 시작과 힘찬 첫발을 내딛으며 개교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당진꿈나래학교는 지적·지체·정서장애 공립 특수학교로 초·중·고·전공과 4개 과정 20학급으로 이뤄져 있으며, 학생 96명과 교직원 84명이 함께하고 있다. 당진꿈나래학교는 ‘푸른꿈·당찬도전·내일의 주인’이라는 교훈 아래 내일을 꿈꾸며 당차게 나래를 펴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개교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용재 당진교육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장, 학부모 대표, 충남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코로나19 확대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개교식이 열렸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개교식에서는 당진꿈나래학교 소개와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김은지 전교 학생회장과 교직원을 대표해 오병관 교사가 교기를 전달받았다. 또한 교목인 소나무를 기념으로 식수했다. 

더불어 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한 이용호 학교운영위원장과 이종권 서산성봉학교장, 조석근 우송종합건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영옥 교장은 “꿈나래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배움터”라며 “학생이 주인이 되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는 하나를 봐도 아름답지만 함께 모여 숲을 이룰 때 더 아름답고 멋있다”며 “아이들이 당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아이들 교육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편 학교가 문을 열고 지난 2월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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