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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1.09.18 12:12
  • 호수 1373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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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교육청 생태환경교육 비전 선언 이어
환경 교육 기회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 나서

▲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선언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이 ‘2030 맑고 푸른 당진’을 주제로 생태환경교육 비전을 지난 7월에 선언한 것에 이어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선언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열린 선언식은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용재 당진교육장, 김택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언식은 시민 지지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환경교육관련 토크쇼와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제9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선언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당진시는 선언문을 통해 △환경교육 기회 확대 △정책과 제도 마련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 시민 스스로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교육체계 및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번 환경교육도시 선언식과 관련해 내년도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선언으로 각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가꿔 나갈 것”이라며 “환경교육도시 당진을 위해 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환경교육을 위해 3·6·5 탄소중립운동 실천, 생태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지원, 교육공동체 환경 교육 역량 강화, 2030 당진환경교육지원단 운영, 단위학교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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