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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1.09.18 17:43
  • 호수 1373

“벼수매가 1kg당 2000원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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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민회

지난 10일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농민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가 농지 전면조사 실시 및 추곡수매가 1kg당 2000원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충남농민대회 출정식을 수청동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농민회원들은 “정부와 농협이 해마다 벼 수확기에 합작해 벼값을 낮게 책정해 농민들은 생산비도 안되는 가격으로 벼를 내주고 있다”며 “농협중앙회와 조합장은 농민희생 강요하는 물가안정 저수매가 정책을 거부하고 생산비 보장하는 농산물가격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확을 앞두고 우리지역 농협에서는 소비부진과 정부의 20년산 보유곡 방출 등 시장쌀값 불안을 이유로 올해 추곡수매가를 생산비보다 낮게 책정하려고 한다”면서 “벼 1kg당 2000원을 보장하고 수매가 결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덧붙여 농민 생존권 파괴하는 농지투기를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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