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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01 20:59
  • 수정 2021.10.02 14:45
  • 호수 1374

[지방선거에 도전장 던진 ‘정치신인’을 만나다] 이완식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1·2권역으로 나눠 뉴타운 신도시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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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2선거구에 출사표 던져
“제16대 국회에서 5급 비서관으로 활동”

지난 7월부터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완식 씨가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송산·송악·신평·우강·합덕·순성·면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사회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인물이지만, 제16대 국회에서 함석재 의원의 5급 비서관을 지낸 경험 등 보수정당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완식 씨는 건설사 및 산업체 근무, 농부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래 전부터 보수정당에서 활동을 해왔고, 제16대 국회 당시 함석재 국회의원실에서 5급 비서관을 지내며 정치활동에 참여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캠프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30년 가까이 ㈜삼천리주택에서 근무한 뒤 2012년에 고향에 내려와 농사를 짓고 있다. 시골마을에 살면서 주민들이 좁고 위험한 도로를 이용해야 하고,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물공급이 안정적이지 않으며, 불편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화목보일러를 떼는 모습을 보면서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역사회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 또한 오랫동안 송악지역 출신의 충남도의원이 없어 송악에서 나서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열망도 컸다. 물론 지역구에 해당하는 모든 주민들과 당진시민, 그리고 충남도민을 모두 아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충남도의원이 된다면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고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가?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송산·송악·신평·우강·합덕을 제1권역으로, 면천·순성을 제2권역으로 묶어 뉴타운 방식으로 신도시를 건설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또한 송악에 국공립 초·중·고등학교와 특성화 대학을 유치하는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을 서산까지 연장하고, 산업체 근로자 퇴직연금을 공무원 수준까지 올리겠다. 더불어 농자재 구입 보험제도를 만들어 싼 값에 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는가?
대학에서 토목도시공학을 전공한 뒤 ㈜삼천리주택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며 도시시설 기반공사와 아파트 건설현장 소장 등을 맡아 일했다. 또 고향에 내려와서는 송악농공단지에 위치한 파이프 제조공장에 다니면서 용광로의 뜨거운 열기를 견디며 일했던 경험도 있다. 현재는 농사를 지으면서 농민들의 어려움까지 두루 겪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와도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직접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처음이라 시민들에게 낯설고 인지도도 낮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다.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  이완식 씨는…
-1961년 송악읍 영천리 출생 
-현재 영천리 거주 
-기지초(32회), 송악중(23회), 호서고(7회) 졸업
-포항대학교 토목도시공학과 졸업
-제16대 국회 5급 비서관 (함석재 의원) 
-전 송악모닝STS㈜ 근무
-전 ㈜삼천리주택 근무 
-현 건보건설기술단 부사장
-현 새솔농원 대표   
-현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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