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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10.05 13:06
  • 호수 1375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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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서 오는 15일 공연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페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주관한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단체로 선정된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2019년에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진에서 초연되는 이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피에트로 마스카니가 조반니 베르가의 동명소설이자 희곡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베리스모(극사실주의) 오페라의 효시이자 걸작으로 꼽힌다. 작품의 줄거리는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부활절에 일어나는 시골 청년들의 사랑과 배신, 질투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공연에서는 지휘자가 해설을 겸해서 진행되어 깊이 있는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오페라를 잘 접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도 어렵지 않은 관람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 지휘 겸 해설을 맡는 양진모 교수는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하고 수 많은 오페라단과 기관에서 800회 이상 지휘, 현재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예술감독,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을 부임하고 있다.

연출을 맡는 이의주는 이탈리아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아 오페라 분석 및 연출 디플로마를 취득, 한국인 최초로 살레르노 베르디 극장의 <세빌리아 이발사> 연출 데뷔했다. 현재 SMI 엔터 소속 아티스트로서 최연소 국립오페라단 상근 연출자로 약 300회 연출을 맡는 등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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