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이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문화학교를 실시한다.
매년 당진문화원에서는 상·하반기로 나눠 전통문화예술에 기반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강좌를 개설해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9개 강좌를 개설, 12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는 문인화, 서각공예, 민화, 택견 체조 등 23개의 강좌를 개설, 18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다. 강좌는 오는 12월 말까지 16주간 이뤄지며, 코로나19로 인해 강좌 운영일은 조정될 수 있다.
담당자 김아담 주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과 교사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손 소독제 비치, 수업 후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