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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의회사무국장 시장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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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명예퇴직 후 국민의힘 입당 예정”
최창용·오성환 전직 당진시 공무원 출신 경합

 

이해선 당진시의회사무국장이 당진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명예퇴직 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이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과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 등 전직 당진시 공무원 출신들이 국민의힘 내에서 경합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해선 국장은 “아직 사직원을 내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명예퇴직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퇴직 후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 관계자와 접촉을 하고 있다”면서 “당협위원장을 만나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직에서 보낸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당진시와 시민들을 위해 도움되는 일을 하는 게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했다”며 “결코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결정이 아니기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선 국장은 1994년 송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당진군 기획감사실 등에서 근무하다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당진시 항만수산과장, 문화체육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자치행정과장, 경제환경국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초 의회사무국장으로 자리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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