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회장 임상묵)가 지난 8일 석문면 난지도리를 시작으로 지역 내 22개 농어촌민박사업장에서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앞두고 지난 6월 당진시와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는 당진지역 농어촌민박사업장 가스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매년 1회 안전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협회는 판매 회원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가스누출검사, 가스용품 상태검사(배관설치, 중간밸브 등) 등을 실시한다. 

한편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는 올해 당진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0가구에 노후 가스배관 교체, 500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교체를 지원하는 등 가스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