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초등학교(교장 임동길)가 학생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굿게이머 스쿨’을 지난 12일 운영했다.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굿게이머 스쿨은 게임물 전문지도사를 초빙해 최근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한 강의로 이뤄졌다. 1교시에는 게임의 의미와 장단점, 게임물 등급과 등급에 맞는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교시에는 학생들이 게임을 해보고 앞 교시에 배웠던 기준을 갖고 등급 평가를 했다. 평가 후에는 임시위원회를 열고 각자 마련한 결과를 취합해 최종 등급을 정하며 근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길 교장은 “송악초 학생들이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잘 살리고 부정적인 측면을 경계해 현명한 게이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