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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통한 금융사기 횡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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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줄자 스미싱·메신저피싱 사례 속출
노인·아동 피해예방 위한 교육 및 홍보 필요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융사기를 벌이는 스미싱 및 메신저피싱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음성 전화통화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피해사례 및 사기수법이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융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사기꾼들은 자녀나 지인인 척 사칭해 “휴대전화가 고장나 수리를 맡기느라 전화를 못해 컴퓨터(또는 임시폰)로 문자를 보낸다”며 대신 친구한테 돈을 송금해 달라거나 신분증 사진을 보내 달라며 접근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최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이같은 스미싱 및 메신저피싱 경험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메시지를 통해 특별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수법으로 접근해 문자로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등의 사례도 발생했다. 가족이 이같은 문자를 받았다는 C씨는 “노인이나 어린이 등을 상대로 최근 스미싱 및 메신저피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무방비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속아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홍보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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