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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1.10.26 17:56
  • 호수 1377

송악읍 이주단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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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원 투입해 약 900㎡ 규모로 조성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연말 준공 목표로

송악읍 이주단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

당진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체육관 설치지역인 송악읍 복운리는 동광아파트와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등이 자리해 있어 약 1300세대가 거주하지만 주민을 위한 여가·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 기후에너지과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0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지난 4월 송악읍 복운3리(이장 한선철) 주민들은 378명의 서명과 함께 건의서를 제출하고 당진시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건의서를 통해 “복운리는 동광아파트와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등이 자리한 지역인데 사업비가 부족해 소규모 체육관으로 건립된다면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주민들이 시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으로 지어달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시비 10억을 추가해 실내체육관 조성에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송악읍 복운리 1628(당진건강생활지원센터 옆)에 약 900㎡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 시설로는 농구장 겸 배드민턴 3코트,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무대, 샤워실과 화장실이 마련된다. 

지난달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앞으로 산업단지 실시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한다.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추진해 내년도 상반기 중 착공,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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