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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1.10.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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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게이트볼장에 지붕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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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 5건 선정 37억 확보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노후시설 개·보수

당진시가 2022년 체육시설(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사업 △종합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균특사업 2건 △당진야구장 개선사업 △어름수변공원 다목적구장 개선사업 △당진실내체육관 LED조명 교체 등 개보수 공모사업 3건으로 총 5개로 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했다.

당진시 체육진흥과 체육지원팀에 따르면 현재 14개 읍면동 중 당진1동의 게이트볼장만 전천후 구장으로 조성돼 있지 않다. 게이트볼장 이용 주민들이 날씨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이번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사업’을 통해 염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게이트볼장을 건물화하고 상부 옥상은 공원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종합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당진종합운동장 내 농구장(약 600㎡)을 다용도 활동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야구장 개선사업’은 시설이 조성된 지 10년이 넘어 노후화된 당진야구장(송산면 가곡리)을 개·보수하는 것으로, 인조잔디를 조성하고 LED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역시 당진종합운동장 내 당진실내체육관 LED 조명도 교체한다. 

한편 ‘어름수변공원 다목적구장 개선사업’을 통해 대덕동 어름수변공원 내 농구장(다목적구장)을 풋살장으로 조성한다. 해당 구역은 저류지로 여름철 강우 시 주변 지역 빗물을 담아 두었다가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 천천히 방류하는 재해 예방 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체육진흥과 체육지원팀에서는 성인과 청소년들의 수요가 많은 풋살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되며 균특사업은 2개년도에 걸쳐 2023년까지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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