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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공간으로 변신한 농촌마을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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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면천농협서 공간 무상 제공
카페 비롯해 창업가 5개팀 추가 운영

면천농협 창고가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공간 ‘면천창고’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난 2018년 당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마을창고 활용 청년창업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2019년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청년창업공간을 운영할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했으며, 작년 실내 보강공사와 올해 야외 조경공사 후 지난 7월 청년창업가 3인이 운영하는 면천창고 카페를 가오픈했다. 

면천창고는 330㎡(약 100평) 규모로 8억7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면천농협이 2024년까지 무상으로 공간을 지원한다. 창업자는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청년창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면천창고 내 공유오피스 및 공동 작업공간을 조성해 화훼교육, 지역농산물 가공판매업 등 창업가 △꽃모아(화훼교육) △대호팜(농산물 생산 및 가공, 판매) △아티스통(미술활동 교육 및 키트 제작) △불란서(진달래 디퓨저 개발) △엔에스바이오(참기름·들기름 생산)가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일 열린 개관식에서는 내빈들이 참석해 카페 공간과 로컬창업 공간, 야외공간 등을 둘러보고 면천창고 사업진행 경과를 담은 사진전을 감상했다. 

김진호 당진시 평생학습과장은 “카페운영팀을 비롯한 6개 팀의 창업가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개발과 주민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면천창고’가 면천지역 상권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치: 면천면 군자길 16-1
■문의: 070-4148-8880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정기휴무)

<그동안의 추진사항>
2019년 2월 마을창고 활용 청년창업공간 공모사업 선정
2019년 12월 마을창고 청년창업공간 조성공사 1차 준공
2020년 10월 보강공사 착공
2021년 5월 야외 공사 준공 및 내우인테리어, 설비 완료
2021년 6월 메뉴 최종확정 및 자체 시음행사 
2021년 7월 카페 가오픈
2021년 8월 창업창작사업 참여자 선발
2021년 9월 공유오피스 및 공동작업공간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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