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 건물이 신축돼 오는 11월에 임시이전 했던 기관이 입주한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기존에 위치했던 구 군청사 철거로 정미면 천의리에 있는 시내산중학교로 임시 이전해 운영됐다. 새로 지어지는 북부사회복지관은 정미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으로,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060㎡(약 321평)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공사를 마치고 사용승인까지 받았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최종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본격적인 입주는 다음 달 5일부터 이뤄질 계획이며, 위드 코로나 시기 시대에 맞춰 지금 실시하고 있는 비대면·소규모 프로그램을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평사회복지관 역시 신축이 순항 중이다. 신평사회복지관은 신평면송전선로반대대책위원회가 1698㎡(약 513평)의 토지를 기부해 2300㎡(약 695평)로 건립된다. 현재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용역을 앞둔 상태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