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희)가 제9회 당진시복지박람회 일상전을 지난 19일 개막해 21일까지 진행했다.
‘일상으로의 초대, 위로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4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열렸다. 사회복지의 날은 9월 7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사회복지 일상전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현재의 사회복지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앞으로의 희망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곳곳에 관람객들이 기념사진 촬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창희 위원장은 “이번 일상전이 코로나19 시기에 변화된 우리의 일상을 확인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개그우먼 안소미 씨와 김홍장 당진시장, 시민이 함께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으로 대화하는 랜선토크가 열렸다.
랜선토크에서는 청소년 수련관의 조속한 건립을 요구하는 청소년과 안전을 위협하는 우범지대 개선을 요구하는 여성, 아동·청소년의 놀이 공간 확보를 요구하는 시민 등 다양한 목소리가 건의됐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