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인 ‘(아)빠랑 (나)랑 (요)리사’ 종강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양성평등한 문화 정착과 가족 여가 활동 및 관계 증진을 위해 당진에 거주하는 초등 자녀 양육 10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총 10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목살 스테이크 및 밥버거, 깍두기 등을 만들었다. 

학부모로 참여한 유형준 씨는 “가족이 하나되는 시간으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이 가정에서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기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