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호서중 1학년 19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지난해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인근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걸쳐 호서중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업군의 종사자는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해 청소년지도사와 플로리스트, 목공사 등 6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단순한 놀이 위주가 아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