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가 고대면 용두리에 위치한 다윗어린이집에서 녹색교실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녹색교실사업은 교실에 수직 형태의 정원을 설치하고 어르신을 정원관리자로 고용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에 성공해 올해 2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교실 내 수직정원 보급 및 설치는 당진발전본부가, 사후관리를 위한 노인일자리 운영은 당진시니어클럽이, 인건비는 당진시가 지원한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한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지역 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2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할 예정이며, 2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올해 559명의 당진지역 학생들에게 6억757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석문중학교에서 영상을 통해 비대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