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특화 벼 품종 선발 밥맛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농업인들은 △청품 △전주636호(중생종) △예찬 △새봉황 △대방 △전주632호(중만생종) 등 6개 품종의 찰기와 모양, 맛, 느낌 등을 기준으로 삼광 품종과 비교 평가했다.
이날 농업인들의 평가와 시험포 생육상황 및 고유 특성 등을 종합해 상위 3개 품종이 올해 당진시 특화 예비품종으로 채택된다. 향후 센터는 채택된 예비 3개 품종을 내년도 비교시험 등의 재검증을 통해 2023년 이후 지역특화품종 1개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