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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당진 방문…각계 시민들 만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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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보훈단체·청년 만나 간담회
시민과의 대화에서 당진지역 현안 공유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당진시청 당진홀(대강당)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6일 당진을 방문해 노인과 청년 등 시민들과 만나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과제를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날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도민, 김홍장 당진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양 지사는 △고대면 종합체육관 건립 △우강면 리도 307호선 도로 확포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당진도시계획도록 소로 3-903호선 개설 공사 등 주민 건의 사업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당진 청년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도정보고를 통해 △당진1·2동 도시재생뉴딜 △당진-서산(국지도 70호) 도로 건설 △장고항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송산2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토지 매입 등을 민선7기 충남도에서 당진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 지원센터 구축 △왜목항·한진포구·용무치항 어촌뉴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시설 등도 충남도가 지원한 우수 사업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2033 세계 넷제로 엑스포 개최 △수소특화단지 지정 △제2서해대교 건설 △RE100 산업단지 조성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당진시의 미래발전 전략 및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양승조 지사는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 당진시보훈회관, 당진청년타운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를 찾은 양 지사는 김성권 지회장 등에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충남형 교통카드 발급 및 서비스 100% 지원 △걷쥬 앱 월 20만 보 이상 달성 노인에게 충남도 농산품 지원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를 방문했다.

이어 보훈단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안녕과 행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 위에서 꽃 피운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앞장서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 입주기업 대표 및 당진청년정책위원 등과 대화를 나눴다. 양 지사는 “충남 청년정책의 목표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이라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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