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에 송석리에 위치한 송매감리교회가 5년째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5일 송매감리교회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당진시에 약 1950만 원 상당 백미 10kg 55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진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담임목사는 “매년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며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인들이 함께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더 많은 시민, 기관, 단체에서 나눔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매감리교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