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솔라파크(대표 채재훈)가 대호지면 사성1리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겨을을 맞이하며 대호지 따숨터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호지솔라파크는 지난 24일 사성1리 사랑의 난방유 나눔 행사를 통해 마을 취약계층 10여 가구에 난방유 200L씩을 지원했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추위와 눈·비를 피할 수 있도록 조금삼거리 버스정류장에 난방 시설을 설치한 대호지 따숨터의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채재훈 대표는 “발전사업허가 단계에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성1리 주민들과 상생하는 태양광 발전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이번 난방유 나눔과 따숨터 정비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호지솔라파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성1리 50MW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으며, 사성1리 실거주민 70%의 찬성의견을 받아 대호지면과 당진시에 제출했지만 반대대책위의 반대 의견으로 현재 발전사업 허가 심의 보류 상태에 놓여 재심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