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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20:49
  • 호수 1382

당진시 과장급 인사에 복지직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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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대상자 있음에도 의결 안 돼
“사회복지직 과장 현재 단 1명뿐”

당진시가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사무관) 승진자를 의결한 가운데 복지 분야에서는 승진자가 한 명도 없는 것에 복지계가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현재 과장급 공무원 중 복지직 공무원이 단 두 명뿐인 것을 지적하며 복지직 간부공무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인사위원회에서는 총 9명을 5급(사무관) 승진자로 의결했다. 승진자들은 5주 간의 사무관 교육을 받은 뒤 내년 1월 초 정기인사에서 과장으로 발령받는다.

한편 승진자 중 보건·복지직이 없는 것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복지계 인사는 “당진시의 복지 관련 부서인 사회복지과와 경로장애인과, 여성가족과 중 복지 직렬 공무원이 과장을 맡은 실과는 단 한 곳 뿐이며 다른 한 명은 면장을 맡고 있다”면서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 직렬 공무원들이 과장을 맡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당진시 자치행정과 인사팀에서는 “올해 복지 직렬 공무원 중 퇴임자가 없어 승진을 의결할 수 있는 첫 번째 요인이 없었다”며 “정해진 인원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당진시 인사를 꾸려야 하기 때문에 한 직렬에만 인원을 늘릴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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