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둥근마연구회(회장 박미연)가 2021년 제1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회장 임종설)가 이날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의 15개 시·군의 농업인들이 농업기술명인, 농업인 유공, 농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농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농업인들이 화합하는 행사다.
이번 전진대회에서 진행된 충남의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당진시 둥근마연구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 마에 비해 뮤신 성분이 4배나 많은 둥근마의 우수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더불어 충남의 품목농업인 유공자로 양봉연구회의 조규천 씨와 사과연구회의 이상하 씨, 감자연구회의 유근성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임종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회원 역량 강화와 작물 재배 신기술 도입, 우수 농산물 홍보 판촉 행사 등을 실시해 지역의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