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신은주)이 어르신 630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체온 측정을 비롯해 한 환절기 건강교육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많은 어르신이 심혈관 계통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문제를 해소하고자 당진남부노인복지관이 생활지원사를 월 1회 파견해 어르신의 혈압과 체온을 확인하며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건강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고혈압이 있는데 생활지원사가 일주일에 두 차례 방문해 혈압관리와 체온 측정을 해줄 뿐 아니라 식단관리까지 챙겨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남부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당진남부지역(합덕, 우강, 신평, 순성, 면천)에 거주하는 630명의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를 파견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