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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1.11.30 16:29
  • 호수 1382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된 ‘대덕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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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진초 이어 대덕초에 마련
아동이 직접 구상하고 이름도 지어

▲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국제구호개발 NGO)이 지난 25일 대덕초에서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인 대덕꿈누리 완공식을 개최했다.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놀이터 ‘대덕꿈누리’가 대덕초등학교에 마련됐다.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국제구호개발 NGO)이 지난 25일 대덕초에서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인 대덕꿈누리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용재 당진교육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성기동 대덕초등학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완공 기념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전교생 공모로 정해진 이름인 대덕꿈누리는 놀이공간이 재학생들의 꿈이 가득한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대덕꿈누리는 공간 명칭 뿐 아니라 장소 선정부터 놀이 요소까지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친 아동참여 워크숍을 통해 실제 이용자인 재학생들의 의견이 수렴‧반영됐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4년차를 맞은 당진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우리 동네 놀이 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학교 놀이 환경 개선에 대한 아동의 욕구를 확인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잇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난해 당진초 꿀단지 놀이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2년 연속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대덕꿈누리 개장은 학교 공간을 놀이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해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당진시에서도 학교 놀이 환경 개선과 같은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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