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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1.11.30 16:39
  • 수정 2021.11.30 17:16
  • 호수 1381

당진, 전국소년체전 육상종목 출전 이래 최고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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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초 편찬호 금메달 2관왕…이정우 금메달 수상
3000m서 원당중 김영규 은메달·오수영 동메달

당진의 육상 청소년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육상종목에서 매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특히 금메달을 3개나 석권하며 최고의 기록을 선보였다.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육상종목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선수들은 당진종합운동장과 세한대학교에서 더위와 추위를 이겨가며 강도 높은 연습을 이어왔다. 지도자들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적용해 선수들의 기록을 앞당기며 대회를 준비해 왔고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시체육회, 당진시육상연맹에서도 선수와 지도자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당진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두었다.

지난 12일 서정초 6학년 편찬호 선수가 남초부 100m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포문을 열었다. 특히 편 선수는 다음날인 13일 열린 남초부 2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더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같은 날 서정초 4학년 이정우 선수가 남초부 80m에서 앞서가던 부산시 선수를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하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5일에는 장거리에서 원당중학교의 메달 질주가 이어졌다. 1500m에서 개인 기록을 깬 원당중 3학년 김영규·오수영 선수는 자신의 주 종목인 3000m에서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육상에서 이젠 당진시가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면서 “놀라운 기록을 보여준 선수들과 수고한 지도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앞으로 육상선수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철 당진시육상연맹 회장은 “그동안 전국소년체전에서 당진지역 선수들이 금메달을 3개나 획득한 일은 없었다”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 학생선수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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