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산하 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2년 당진문화도시 준비를 위해 이해관계자 워크숍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21년도 당진문화도시 추진 과정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으며 당진문화도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조재형)와 행정TF팀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1부에서는 노재정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컨설턴트(협동조합 주인 이사)가 부여 사례를 공유하면서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했다.
노 전 문화도시 컨설턴트는 “충남에서 중간지원조직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조직간 연계·협력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중간지원조직간, 행정간 문화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어떻게 정책을 연계·협력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형태 당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자유 토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