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간이 확대됐다.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을 위한 쉼터가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가정 등에서 학대를 받은 아동이 원 가정과 분리돼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여아 시설에 이어 내년에는 남아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설 특성상 비공개 운영 시설로,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 맡아 운영한다. 공간은 방 네 곳과 치료실 한 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7명, 종사자 인원은 4명이다.
한편 지난 1일 순성면 봉소리에 대건지역아동센터가 개소했다. 대건지역아동센터는 정원 29명이며, 대전카톨릭 사회복지회가 맡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