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회 시의원은 군부대 이전 관련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도심권에 있는 군부대가 이전해야 당진시가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군부대 및 국방부와 교류 협력, 시민들의 의견 청취 등이 얼마나 이뤄져 왔느냐”고 물었다. 그는 “당진시가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투자업체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금까지 3곳이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의사를 밝혀왔는데, 손실이 예상돼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와 더욱 면밀히 협의하고 민간사업자에 대한 투자 검증을 진행해 군부대 이전을 통한 당진시 발전 토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